'더스타포착' 제작발표회 현장 육성재,박초롱,조인성,공효진,유연석,박신혜 등 커플케미 / 사진 : 더스타 영상 캡처
작품이니 그럴 수 있다, 캐릭터대로 하는 거다, 물론 그렇다. 하지만 제작발표회에서 이들 커플을 보면 볼수록 묘하다. 카메라 밖 스타들, 하지만 작품 속 커플들의 모습을 더스타가 모아봤다.
['우린 얼굴이 로맨스다' 형]
['이벤트 로맨틱남(?)' 형]
제작보고회 당일이 '**데이'와 겹치는 날들도 있었다. 영화 <은밀한 유혹>의 제작발표회 당일은 5월 14일, 바로 로즈데이었다. 센스있게 장미꽃을 준비해 임수정에게 건넨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유연석. 또한, 영화 <장수상회>의 박근형 역시 '꽃 커플' 답게 윤여정에게 꽃을 건네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켰다. 반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진행자에게 받은 미션에 윤두준은 서현진에게 주걱으로 밥을 떠 먹여줘야 했으니, 여배우를 배려하고자 노력하는 윤두준의 진땀은 영상에서 확인할 것.
['의형제 vs 숨길 수 없어요' 형]
로맨스와 살짝 다른 방향의 스타들도 있다. 수줍음을 숨기지 못한 스타들도 있고, 의형제 같은 포스로 사이다 같은 매력을 뽐낸 여배우도 있다.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 당시 김슬기는 상남자다운 윤현민의 리드에 살포시 몸을 기댔으며, '하녀' 제작발표회 당시 이이경의 와락 어깨에 전소민 역시 수줍은 두 주먹을 올리기도. 반면 이하나는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 당시 서인국을 어깨로 확 잡아당기는 매력으로, 송지효는 '구여친클럽' 제작발표회 당시 변요한을 리드하는 모습으로 쿨~한 매력을 뽐냈다.
[더스타포착]을 편집한 더스타 영상기자는 "편집해야하니깐 계속 봐서 힘든데, 이상하게 계속 봐도 볼 때마다 광대가 승천해요"라며 느낌을 전했다. 그 느낌 아니까, 영상으로 계속 돌려보며 '심쿵' 연습을 해둘 것. 연기인듯 연기아닌 남녀 스타들의 거리는 계속 이어질테니까 말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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