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바스타즈 인터뷰 / 사진: 더스타DB
블락비 바스타즈가 자신들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블락비 바스타즈를 만났다. 블락비 타이틀곡 'Make It Rain'은 전작 '품행제로'의 강렬함을 이어가는 곡이다. 전작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하게' 돌아온 모습, 이에 블락비 바스타즈는 스스로 어떤 정체성을 갖고 활동하는 지 궁금했다.
비범은 "블락비가 갖고 있는 악동 이미지보다 멋지고, 섹시하고, 남자답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정체성을 찾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앨범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유닛으로 활동하는 만큼, 멤버들간 호흡이 더욱 중요할 것 같았다. 서로 호흡에 대해 몇 점을 주고 싶냐고 묻자 "0점이죠! 그래서 호흡이 필요하다. 호우~ 호우~ 호흡"이라며 장난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내 비범은 "저희가 '품행제로' 때는 솔직히 호흡이 어려웠다. 처음 유닛을 해보기도 했고, 호흡을 맞추기 보다는 모든 것이 새로웠다"며 "이번 바스타즈는 지난 시기의 아쉬움도 있고 해서, 좀 더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제 점수는 70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과거 지코가 블락비는 '전체관람가'라고 표현했던 것과 관련, 바스타즈는 몇 세 관람가라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 솔직한 답변, 지난 2월 연극에 도전했던 피오의 이야기, 유권이 밝히는 블락비 전체 서열, 그리고 비범이 앞으로 만들고 싶은 장르의 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더스타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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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상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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