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5인조 보이그룹 뉴이스트(NU'EST)의 예능 새싹 백호는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어느 하나 빠짐없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멤버다. 작곡에도 관심이 많은 백호는 첫 자작곡을 빅스타 바람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작곡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활동을 하고 있다 보니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요. 활동 중 틈틈히 배워서 좋은 곡을 만들어 보고도 싶지만 아직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제 자작곡이 탄생한다면 빅스타의 바람 형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춤도 잘 추시고 랩도 잘하셔서 (제 자작곡으로) 랩하면서 춤을 춰 주시면 좋겠어요."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관심이 많은 백호는 '몸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아줘>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몸으로 하는 예능이어서 재미있었어요. 제가 검도를 7년 정도 했고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SBS <런닝맨>에 출연하면 이름표도 잘 떼고 정말 잘할 자신이 있어요."
겉보기에는 '도시남'처럼 생긴 백호의 고향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가수의 꿈을 품고 서울로 올라온 백호에게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과 여행지를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고등어회예요. 굉장히 맛있어요. 또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는데 말고기도 추천해요. (말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더라고요.) 멤버들은 흔하지 않은 음식이라 그런지 어색해하던데 저는 좋아해요. 제주도에 오시면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미로공원인데요. 미로를 찾는 색다른 공원이에요. 저희도 몇 번 가봤는데 길을 자꾸 헤매게 되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가시면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백호는 자신의 롤모델로 동방신기와 빅뱅을 꼽으며 머지않아 만나게 될 두 선배그룹에게 애정을 듬뿍 담은 영상 편지를 띄웠다.
"동방신기와 빅뱅 선배님들은 음악 방송사에서 만나 인사만 드렸어요. 나중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만난다면 '정말 팬이에요. 잘 부탁드려요'라는 인사와 함께 어떻게 하면 선배님들처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지 배우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8일과 14일 공개되는 뉴이스트의 더스타 HD인터뷰(7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뉴이스트 친필사인CD(10명) + 폴라로이드 사진(5명)을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 발표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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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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