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보이프렌드 영민, "카리스마 담당인데 팬들은 귀엽대요"
기사입력 : 2013.02.15 오후 12:07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 민트스튜디오 mintstudio.com


보이프렌드의 '섹시 카리스마' 담당 영민은 멤버 광민과 쌍둥이 형제다. 언뜻 봐서는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화를 나누고 하는 행동들을 보면 다른 점들이 속속 눈에 들어온다.


잘생긴 아들을 한꺼번에 품에 안은 부모님의 감회가 남다르셨겠다고 칭찬하며 당시에 부모님은 어떤 반응이었는지 되물었다. 질문을 한 번씩 곱씹은 영민이 단답형으로 답했다. 물론 말투는 상냥한 편이었다.


"그 당시에? 그런 얘기는 없었지만 아마도 어머니가 즐거워하지 않으셨을까요? 뿌듯해 하셨을 것 같아요. (할머니가 어머님을 예뻐하셨을 것 같은데?) 할머니가 어머님을 예뻐하셨을 것 같아요. (사실이죠?) 네"



동글동글하고 큰 눈과 오뚝한 콧날에 얄상한 얼굴라인까지. 영민은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뚜렷한 이목구비를 소유하고 있다. 당연히 어렸을 때에도 온갖 예쁨을 독차지했을 터.


"저는 잘 생각은 안 나는데 어머니가 데리고 나가면 어르신들이 '귀엽다' '예쁘다'고 해주셨다는 말씀은 들었어요"


귀엽다기보단 차분한 소년 같은 이미지가 강한 영민을 두고 팬들은 '귀엽다'고 말하고 본인은 '카리스마 있는' 남자로 불리길 원한다. 팬들과 영민 사이에서 이견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아직 팬들은 제가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카리스마 이미지를 밀고 있어서 아주 가끔 하트 같은 포즈를 취하곤 하는데 한 번 하면 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아요"


15일과 22일 공개될 보이프렌드의 더스타 HD인터뷰(8개)를 보고 각각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보이프렌드 친필사인 CD(10명) + 폴라로이드 사진(6명)을 증정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발표는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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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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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보이프렌드 , 영민 ,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