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지= 박지현 사진기자 star@chosun.com
4인조 인기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 강민혁이 영화 '어쿠스틱'으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참석했다.
공식 행사 스케줄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들은 첫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과 함께 동료 멤버이자 연기 선배인 정용화의 따뜻한 조언까지 전부 털어놨다.
영화제 개막에 앞선 공항패션과 레드카펫 개막식, 그리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밀착 취재했다고 전하자 종현은 "공항사진이요? 봤어요. 하나 있던데.."라며 활짝 웃었다.
또한 지난 7월 1일 진행된 '더스타' 인터뷰 당시 찍은 사진을 선물하자, 환한 미소와 함께 민혁은 "그 당시 인터뷰 영상, 풋풋했던 모습이라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어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안녕하세요? 씨엔블루에서 강민혁을 맡고 있는 드럼입니다?"라고 말했던 그날의 깜찍한 실수(?)를 이날 재현하기도 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배우로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이들은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영화 '어쿠스틱'은 음악과 관련된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화로, 배우 신세경, 2AM 임슬옹, 씨엔블루의 이종현, 강민혁이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8일 개봉한다.
글 부산현지= 장은경 에디터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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