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제국의아이들'의 막강 랩퍼 태헌. 평소 운동을 좋아해 '몸짱스타' 대열에 합류한 그는 "닭 가슴살로 운동을 시작해서 '비' 선배님의 ‘케틀벨’ 운동법을 배웠죠. 그로 인해 12킬로그램 감량에 성공을 했지만 그렇다고 밥을 굶지는 않거든요.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붙어 기분이 정말 좋아요."
태헌 주변엔 솔직히 친한 아이돌이 없다? "이유는 휴대폰이나 미니홈피 사용을 안하기에... 하지만, '씨엔블루' 정용화군과 친해지고 싶어요. 방송할 때 가끔 마주치는 경우의 짧게 나누는 인사가 너무 인상 깊었어요. 그 분도 저처럼 수줍음이 많은 듯 해요, 후훗!"
태헌은 과거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해서 나중에 꼭 가수가 되면 산소에 찾아가겠다던 기사를 접했었다. "정말 마음이 아팠던 건, 인터넷을 통해 '제국의아이들' 관련 댓글을 많이 보게 되는데 부모님 돌아가신 일로 이슈를 만들려고 하느냐라는 댓글에 상처를 입었어요. 좋은 의미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태헌은 연말시상식에서 꼭 신인상 받고 싶다고. 또, 빠른 시일내 제국의아이들이 직접 작사곡한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싶은 게 목표라고 말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PD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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