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해 가족은 물론 주변 친구들이 '넌 연예인이 딱이야!'라고 말했다는 포미닛의 리더 남지현. 그저 평범하게 공부만 할 줄 알았는데 진짜 가수가 될 줄 은 몰랐다고.
"리더로서 멤버들과 늘 함께한 숙소에서는 엄마 노릇을 해요. 멤버들이 비슷한 나이인데도 절 잘 따라 주거든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그녀는 무대 퍼포먼스도 어느 누구보다 신경을 썼다. 데뷔 초기라 무대 적응이 어려웠다는 지현은 머리 위 수직으로 다리를 올려 마무리하는 동작에 보는 이로 하여금 다소 불안함을 안겨주기도 했었다.
"하핫! 그거요? 정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죠. 제 나름대로의 특기가 무용이어서 이왕이면 무대에서도 보여주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점점 나아질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다른 여러 멤버들보다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해야겠다는 포미닛의 리더 지현은 "늘 솔직함을 지니고 대중들에게 보다 진실되게 다가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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