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틴탑, "여자의 심리요? 박보영 누나와 상담하세요"
기사입력 : 2011.08.05 오후 3:05
사진 : 더스타 2주년 기념 <틴탑 & 박보영의 쉘 위 댄스?> 촬영 차 만난 그룹 틴탑과 배우 박보영이 촬영을 마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 더스타 2주년 기념 <틴탑 & 박보영의 쉘 위 댄스?> 촬영 차 만난 그룹 틴탑과 배우 박보영이 촬영을 마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누나들을 사로잡기 위한 틴탑의 개인기 퍼레이드
창조의 ‘밀당’ 노하우 “잘해주다 한 번씩 나쁘게 행동하기”

틴탑 특훈 받은 박보영, 10분 만에 포인트 안무 완벽 소화


‘향수 뿌리지마’로 컴백한 그룹 틴탑(TEEN TOP)이 배우 박보영과 만났다.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연습실에서 만난 틴탑과 박보영은 찜통더위도 날릴 듯한 청량감 있는 미소로 촬영을 시작했다.


‘더스타’ 2주년 기념 <틴탑 & 박보영의 쉘 위 댄스?>는 컴백에 앞서 ‘하의 실종’, ‘하이힐’ 등 여성 전유물을 직접 체험해보며 탐구에 나선 틴탑이 얼마나 여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한 <박보영의 여심 상담소>와 ‘향수 뿌리지마’의 포인트 안무를 배우는 <틴탑의 안무교실> 등의 코너로 이뤄졌다.



먼저 <여심 상담소>에서는 ‘나를 동생으로만 생각하는 누나에게 남자로 어필하는 방법’이라는 질문에 니엘은 “남자답게 리드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예를 들어 영화관에 갈 때 미리 영화를 선택하고 가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고 답해 박보영의 동감을 샀다.


팬들 사이에서 ‘누나 조련사’로 통하는 창조는 ‘밀고 당기기’ 노하우 중 하나로 “잘 해주는 척하면서 한 번씩 나쁘게 행동하는 게 포인트”라며 멤버들에게 깨알 같은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여심 상담소>에 이어 진행된 <틴탑의 댄스교실> 코너에서는 틴탑의 신곡 ‘향수 뿌리지마’의 포인트 안무 3가지를 박보영이 직접 멤버들의 특훈을 받으며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영은 이날 일명 ‘앙탈춤’, ‘모델 뒤태춤’, ‘사랑의 총알춤’으로 불리는 포인트 안무를 10여 분 만에 완벽히 소화해 틴탑 멤버들과 현장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박보영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를 모두 따라 부를 정도의 세심한 준비로 멤버들을 감동케했다. 틴탑 역시 박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풋풋한 10대 그룹 다운 애교(!)와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천지 속이기에 나선 박보영과 틴탑 멤버들의 쏠쏠한 재미가 전해지는 <틴탑&박보영의 쉘 위 댄스?> 비하인드 영상 <천지 몰래카메라>는 오는 11일 ‘더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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