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파리 패션위크 향하는 워너비…시크한 공항 패션 [포토]
기사입력 : 2025.09.30 오후 1:30
사진: 키이스트 제공

사진: 키이스트 제공


배우 채정안이 감각적인 프렌치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인천공항을 런웨이처럼 물들였다.

29일 오전, 채정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2026 S/S 컬렉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채정안은 프론트 로우 게스트로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평소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주목받아 온 채정안은 이날 공항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비대칭 클로저와 퀼팅 슬리브가 돋보이는 블랙 바이커 재킷에 클래식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토트백과, 선글라스, 허리에 걸친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줬다. 마무리로는 화이트 웨스턴 부츠까지 더해져 캐주얼하면서도 도회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착용한 재킷은 이자벨마랑의 25FW 시즌 제품으로, 구조적인 라인과 고급스러운 양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연기와 예능은 물론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인 채정안은, 최근 CJ온스타일과 함께 컨템포러리 여성 패션 브랜드 ‘채컬렉티브(CHAE COLLECTIVE)’의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하며 패션계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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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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