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쁘렝땅 제공

김희애가 기품 넘치는 우아함을 형상화했다.

고감도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 최근 발탁된 김희애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2023년 FALL 캠페인 화보 속 김희애는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의 아우터, 미니멀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살아있는 니트웨어와 블라우스, 원피스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최근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올드머니 룩'의 원조답게 고상하고 기품 있는 눈빛과 애티튜드로 독보적인 고혹미를 발산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김희애는 차분한 모습 속에 강인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우아하고 기품 있는 내면을 갖춘 배우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닮아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언제나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김희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그와 함께 선보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애는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와 영화 '더 문'에서 대체불가 존재감과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9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 예정인 김희애는 영화 '데드맨'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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