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 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정현규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정현규는 'YOUTH TURN'이라는 주제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현규는 소파에 기대 시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거나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프로페셔널한 포스로 촬영장을 감탄케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현규는 "봄 컨셉트의 화보는 처음 찍어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떨리지만 결과물이 잘 나오길 바란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SNS 팔로워 80만 명을 거뜬히 넘긴 정현규. 출연 전후로 느낀 가장 큰 변화를 묻자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는 것. 그리고 쉽게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컸다"라고 답했다. 인생의 모토를 묻는 질문에 "후회 없이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최근의 관심사에 대해서는 "최근 대학교 학기가 시작돼 아무래도 공부가 최대 관심사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어릴 때부터 독서가 취미인 서울대생 정현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묻자 "한 가지만 꼽기 어렵지만 반복해서 읽는 건 '에고라는 적'. 자의식이 과잉되고 그게 나를 잠식하는 걸 경계한다. 살면서 그런 걸 조절 못 하는 순간이 올 때마다 다시 한번 읽곤 한다. 정신도 맑아지고 더 나답게 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는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후회 없이 살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내 기준의 행복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불리고 싶냐고 묻자 "사실 나는 아무래도 일반인이고, 그냥 정현규인 것 같다. 다를 것 없이 그냥 나, 정현규로 불리고 싶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정현규의 소년미와 카리스마 두 가지 반전 매력이 담긴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에서, 특별한 영상은 '더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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