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글즈 제공

표예진이 다양한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23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천재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표예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표예진은 평범한 사회생활을 하던 중,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인지하고 곧장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사회생활 경험에서 우러난 용감하면서도 꼼꼼한 그녀의 성격은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특히 모니터링을 할 때, 본방 사수에 재방, 삼방, 다시 보기까지하며 극 흐름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디테일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본을 숙지하는 그녀만의 암기 방식은 지금의 배우 표예진을 만들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에 대한 습관을 길러준 부모님의 영향으로 책을 늘 가까이한다며 "요즘은 에세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 내면의 소리 등을 통해 힐링을 얻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문난 청소 덕후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쉬는 것 또한 힐링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주변인에게 큰 도움을 줄 때 뿌듯함을 느끼는 그녀는 이런 마음을 평생 간직하며 연기에 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 생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시청자에게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을 목표로 쉬지 않고 달려온 표예진의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4월호와 웹사이트(www.thesing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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