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10월호
영화 <늑대사냥>으로 극장가를 점령한 배우 서인국의 커버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서인국은 ‘BEST SCENE’을 주제로 영화처럼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친화력과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오랜만에 내가 가진 끼를 발산하며 화보 촬영을 해서 좋았다.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사냥>이 개봉해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하는 중이다”라고 촬영 소감과 최근 근황을 전했다.
화제리에 상영중인 영화 <늑대사냥>에서 종두를 연기한 서인국은 “’종두’의 욕망은 한국 가기 싫다는 것밖엔 없다. 자신의 욕망에 거슬리는 모든 걸 파괴하고 망가뜨리려 한다”라며 “뭘 하든 사람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도구로 보니 사람을 파괴하려 하는 것”이라고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설명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괜찮아’라는 말을 괜히 더 쓰며 괜찮은 척했던 것 같다. 이제는 나의 행복을 위해 감정 표현에 솔직해지고 싶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한정적인 배우로 남고 싶지 않다. 작품에서 서인국이 아니라 그 캐릭터로만 비춰지길 바란다”라며 “힘들겠지만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서인국의 섹시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커버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더스타 10월호(9월29일 발간)에서, 영상은 더스타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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