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질 샌더 제공
배우 수현, 안무가 모니카, 모델 신현지가 질 샌더의 캠페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지난 2일, 패션 브랜드 질 샌더(JIL SANDER)는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질 샌더 캠페인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쇼케이스 오픈 축하를 위해 배우 수현, 안무가 모니카, 모델 신현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현은 선 플라워 컬러의 울 셔츠와 스커트, 그리고 유니크한 쉐이프의 카놀로 백과 부츠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모니카는 부드러운 비스코스 레이온 소재에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셋업, 그리고 검정 고지 백과 듄 컬러 부츠로 포인트를 주며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신현지는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셔츠 드레스에 누드 컬러의 미니 고지 백과 블루 부츠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톱 모델의 아우라를 뽐냈다.
질 샌더의 캠페인 쇼케이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루시(Lucie)와 루크 마이어(Luke Meier)가 2022년 프리폴 컬렉션을 바탕으로 벨기에 아티스트 '카트린 드 블라워'와 조우하며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를 편집하듯 흐르는 방식으로 사진을 편집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카트린 드 블라워는, 질 샌더의 창작물에 독특한 시각을 불어넣어 새로운 내러티브로 재구성했다.
한편, 질 샌더의 캠페인 쇼케이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크리스 로즈가 촬영하고 카트린 드 블라워가 재구성한 질 샌더 2022 프리폴 컬렉션을 담은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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