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희진, '노란 수트도 완벽 소화…365일 잘생쁨'
기사입력 : 2021.10.12 오전 11:14
김희진 화보 공개 / 사진: 맥앤지나 제공

김희진 화보 공개 / 사진: 맥앤지나 제공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주역 김희진 선수가 '잘생쁨'을 뽐냈다.

최근 매거진 <맥앤지나> 측이 김희진 선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진은 시크한 비주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냈다.

도쿄 올림픽 두 달전에 수슬을 받고 출전한 그녀는 "부상 탓에 몸이 못 따라가줄 때 너무 속상했어요. 스스로 너무 답답해 화가 날 때도 있었고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컸죠. 실수를 해서 자책감이 들려고 할 때 동료들의 격려를 들으면 없던 힘도 샘솟아요"라며 여자 배구 대표팀의 든든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포테이너 유망주로 떠오른 그녀는 "저를 통해 여자 배구가 알려지고 많은 분에게 관심을 받았으면 했어요. 넘치는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저는 배구 선수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끌어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배구 선수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은퇴하기 전까지 배구 선수로서 조금 더 발전했다는 평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고, 지금 당장 앞둔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어요"라며 그녀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김희진 선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맥앤지나> 준서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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