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크리스탈 "엄마·제시카·저, 셋 중 엄마가 제일 시크해"
기사입력 : 2021.03.22 오전 10:04
크리스탈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 <하퍼스 바자> 4월호 제공

크리스탈의 화보가 공개됐다. / 사진 : <하퍼스 바자> 4월호 제공


배우 크리스탈의 화보가 공개됐다.

크리스탈은 오는 3월 20일 발행되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나른하게, 때론 도도하게 포즈를 취한 크리스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전 제품과 함께하는 첫 촬영임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임해 매 컷마다 스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

크리스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애비규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산부 역할을 맡았던 그는 "근데 대본을 쭉 읽고 나니 ‘토일’ 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오더라. 안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고, 임산부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영화에서처럼 완벽하지 않은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묻자 “내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완벽할 순 없다는 생각을 늘 지니고 산다. 사실 한참 활동했을 때에도 무대에 대해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 아니었다. 물론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큰 부담을 갖고 활동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최근 어머니와의 다정한 모습으로 이슈가 된 브이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크리스탈의 당당함이 가족으로부터 나온 것 같다는 질문에 “엄마는 항상 우리에게 에너지를 준다. 덕분에 어디 가서 주눅 들지도, 남이 부럽다고 느낀 적도 없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그렇게 된 것 같다. 사실 나, 언니, 엄마 중에 엄마가 제일 시크하다. 우리도 그냥 이미지가 시크한 거지 친해지면 또 그렇지만도 않다”고 답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슈드레서 등 집 전체를 비스포크 가전으로 꾸밀 수 있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홈’과 함께한 크리스탈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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