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런 '김소현'은 처음이야…파격
기사입력 : 2021.03.19 오전 9:40
배우 김소현 / 사진 : 싱글즈 제공

배우 김소현 / 사진 : 싱글즈 제공


배우 김소현이 와이드 수트부터 거친 느낌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좋알람'을 울렸다. '좋알람'은 김소현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나오는 앱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등장에 알람이 울리게 되는 것을 말한다.

19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월화극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용맹하고 야망 있는 캐릭터 평강 공주로 출연, 고난도 액션신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김소현의 고혹적인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달이 뜨는 강'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그는 "솔직한 마음으로 몇 년 후 평강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이 작품을 지나치면 후회로 남을 것 같았다. 내가 열심히 하면 연기 변신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 큰마음을 먹고 시작했다"고 했다.

'좋아하면 울리는2'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김소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조조에 대해 "힘든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파고드는 것은 힘겨웠다. 시즌을 거치며 사랑의 형태에 대한 생각도 깊게 해보았다"고 밝혔다.

김소현을 힘들때마다 일으켜세우는 것은 "작품들"이었다. 그는 "힘들 때마다 지난 작품들을 돌아보며 힐링한다"며 "내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건 외면하지 않고 부딪치려 노력한다. 주위에서 이야기해주는 걸 귀담아듣고, 스스로 변화하고 싶은 부분을 찾아서 다음 작품을 통해 소화하려 한다"고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전했다.

한편, 김소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4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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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소현 , 달이뜨는강 , 좋아하면 울리는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