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보이가 화보촬영에 임했다.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의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릴보이(lIlBOI)의 화보를 공개했다. 릴보이는 "일단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저는 음악을 하는 게 업이다 보니 꾸준히 작업물을 이어나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 것은 처음이에요"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궁금해하는 Mnet의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플랜에 대해서도 밝혔다. 릴보이는 "어제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음악 작업을 하는 영역 안에서 최대한으로 지원해주실 것 같아요. '쇼미더머니9' 이후, 음악적으로든 뭐든 제 이미지가 성장하는 게 모두가 상생하는 거라 생각하시더라고요. 아직 구체화된 내용은 없지만, 이제 서서히 발전시켜나갈 예정이에요"라고 활발하게 이어질 음악적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쇼미더머니9'에서 함께한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릴보이는 "함께 방송에 출연한 프로듀서분들과 원슈타인, 칠린호미, 스카이 민혁 등 동료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다 보니 ‘아, 이 사람들 음악에 미쳐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시각이 더 넓어지면서 그동안 내가 되게 편협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됐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릴보이는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시간은 꽃이 피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쇼미’ 이후의 열매를 맺는 시간이거든요. 이제 정말로 음악을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준비해왔던 것을 잘 일궈내고, 또 그만큼 보여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고요"고 했다.
한편, 릴보이의 패셔너블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1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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