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커플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현아♥던 커플이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20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현아♥던 커플과 함께한 골든구스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장난스런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가 하면, 힙한 패션을 완벽 소화해 '워너비 커플'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개인 컷에서 현아는 특유의 상큼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으며, 던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현아와 던은 각각 '플라워 샤워'와 '머니' 이후 차기 활동을 준비하며 소소하지만 사랑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서로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밝혔는데, 현아는 던을 보며 "음악 이론 부분 등 스스로 공부한 부분이 워낙 많아서 저보다 아는 게 훨씬 많아요. 모르는 걸 물어볼 수 있고, 속 시원한 대답을 들려줄 남자친구가 있어서 던이를 보면 늘 새로운 기분이 되고 자극도 받아요"라고 자랑했다. 이에 던은 "감각은 현아가 더 있어요. 현아가 좋아하는 걸 사람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 트렌드나 흐름에 관해서는 제가 더 많이 의지해요"라고 대답했다.
쇼핑으로 데이트를 대신할 정도로 빈티지 의류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두 사람은 빈티지 무드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브랜드 골든구스와 이번 화보를 함께했다. 현아는 "골든구스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 록시크한 무드가 던과 정말 잘 어울려요. 골든구스 스니커즈도 멋진데 저는 부츠랑 의류를 정말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촬영 당일에도 매력적인 구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던은 "고등학생 때, 옷을 좋아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빠졌어요. 그땐 옷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돈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구제를 찾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많이 비싸지긴 했는데, 저는 당시에도 젊은 분이 운영하는 구제 숍보다는 동묘 등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장사하시는 곳부터 들렀어요"라며 '스타일링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편, 현아♥던 커플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데이즈드> 4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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