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설인아 "'조장풍' 김경남과 베스트 커플상 받고 싶어"
기사입력 : 2019.06.19 오후 3:30
설인아, 여름 화보 공개 / 사진: 앳스타일 제공

설인아, 여름 화보 공개 / 사진: 앳스타일 제공


설인아가 러블리한 매력을 과시했다.

19일(오늘)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측이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고말숙'으로 열연한 설인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설인아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네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여름을 담은 몽환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보는 이까지 매료하는 미소로 청량감을 물씬 풍겼다.

설인아는 최근 종영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속 유일한 로맨스를 담당했다. 그는 "상대역으로 출연한 김경남과는 뽀뽀신이 많아 촬영장에서 서로 만나 '대본 봤냐'는 말로 말문을 텄다"고 회상했다. 이어 브라운관을 통해 러브신을 처음 선보이는 김경남과 설레는 케미를 자랑한 설인아는 베스트 커플상을 꼭 받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는 김동욱을 꼽았다. "한 사람을 꼽기에는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였지만 김동욱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며 "처음엔 하늘 같은 선배인 김동욱이 마냥 신기했지만 너무 편한 환경을 만들어 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조장풍' 속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커 액션 감독님께 대역 없이 찍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며 "실제로 대역 없이 열심히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와이어 액션도 해보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한편, 어느덧 5년차를 맞은 배우 설인아의 인터뷰는 <앳스타일> 2019년 7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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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설인아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