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급 비주얼"…수지, 패션의 도시 파리도 반한 '명품 미모'
기사입력 : 2019.05.14 오전 9:41
수지, 디올 2019 FW 컬렉션 참석 / 사진: 디올 제공,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 디올 2019 FW 컬렉션 참석 / 사진: 디올 제공,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가 가을 패션을 선도했다.

14일(오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 측이 자사의 2019 FW 컬렉션에 참여한 수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디올이 2019 가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써티 몽테인 백을 착용,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는 올 블랙 패션에 올리브 컬러의 써티 몽테인 백을 매치, 올가을 불어올 새로운 패션을 제안했다. 특히, 수지는 자신의 SNS에 베이지 컬러의 몽테인 백을 착용한 일상 모습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써티 몽테인 백은 몽테뉴가 30번지에 위치한 깊은 역사를 지닌 디올 하우스의 첫 부띠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모델로, 크리스챤 디올의 이니셜이 새겨진 매력적인 오버사이즈 잠금장치와 뒷면에 섬세하게 장식된 30 Montaigne 시그니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깔끔하고 간결한 균형이 돋보이는 몽테뉴가 30번지 부띠크는 디올 하우스의 역사적인 첫 번째 패션쇼가 열린 장소다. 써티 몽테인 백은 이런 하우스의 정신을 반영, 여전한 우아함과 진정한 디올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아이코닉 디올 룩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디올 하우스의 요람 역할을 해온 깊은 역사를 간직한 몽테뉴가 30번지의 부띠크에 들어서는 순간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여성들을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디올'이라는 매력적인 새로운 라인을 출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써티 몽테인 백은 맞춤 제작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어 핸드백과 숄더백, 크로스백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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