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소년에서 남자로..화보 통해 팔색조 매력 선사
기사입력 : 2018.06.25 오전 10:34
사진 : 양세종

사진 : 양세종


양세종이 패션지 '에스콰이어' 7월호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양세종은 기교 없이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한층 짙어진 남성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베이직하고 모던한 컨셉이 양세종이 가지고 있던 정직하면서도 담백한 이미지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케미를 발산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양세종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세종은 이번 화보를 통해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순수함과 시크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그만의 독보적인 마스크로 소년부터 남자까지 시시각각 변신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한없이 소년 같은 얼굴로 웃다가도 카메라를 마주하기만 하면 압도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리드하는 면모를 보인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할 때마다 ‘인생 화보’라며 모든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양세종은 데뷔 2년 만에 다양한 장르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짧지만 굵직한 필모로 작년과 올해 열린 시상식에서 대부분의 신인상을 휩쓸어 자신의 진가를 당당히 입증했다. 사극부터 장르물, 멜로, 그리고 차기작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로맨틱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를 완벽히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침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양세종은 매 작품마다 스스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무서운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다음 행보 역시 그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발전하는 배우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기에, 양세종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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