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단발머리 유정 / HIM 제공
신인 걸 그룹 단발머리(다혜, 유정, 지나, 단비)가 병영매거진 화보를 공개하며 ‘신(新) 군통령’의 발판을 마련했다.
병영매거진 ‘HIM’ 8월호에서 ‘주목하라! 뉴 걸그룹’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단발머리는 탱크톱과 핫팬츠로 섹시함을 살리는 동시에 깜찍한 바니 머리띠로 귀여움을 강조했다.
단발머리는 HIM과의 인터뷰에서 첫 군대 위문 공연 당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군인 분들이 아직 저희를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 어떤 반응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정말 귀가 터지는 줄 알았다”며 “훈련 받는 군인 팬들을 직접 보니 더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 유정은 “친척 오빠가 현역 대위이다. 그래서 보통 여자들보다는 군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군인 분들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게 느껴져 여군에 도전해볼 마음도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단발머리는 육군훈련소 PX에서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단발머리의 이번 화보는 병영매거진 ‘HIM’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단발머리 지나 / HIM 제공
사진 : 단발머리 단비 / HIM 제공
사진 : 단발머리 다혜 / HIM 제공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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