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봄처녀 / 사진: 뷰티매거진 잇파우치 제공
연기자 남규리의 '에코&네추럴' 봄 화보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뷰티매거진 잇파우치 4월호 화보에서 남규리는 메이크업과 의상은 물론이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성큼 다가온 봄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남규리의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굉장히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연출됐다. 순수한 본연의 매력 덕분에 단 10분 만에 메이크업이 완성됐다고.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에게 항상 예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사람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연기도 연기지만 먼저 좋은 언니, 동생 그리고 좋은 선후배로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엄청난 대스타를 꿈꾸기보단 그 자리에서 빛나는 배우로 기억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3D 옴니버스 영화 '너를 봤어' 촬영을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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