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갓세븐 / 그라치아 제공
주목 받는 신예 아이돌 그룹 '갓세븐'이 패션지 '그라치아'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화보를 연출했다.
갓세븐은 훈훈한 외모와 깍듯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모든 스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특히 리더 JB는 모델처럼 포즈가 자연스럽다는 칭찬을 받았고, 뱀뱀은 베이비 페이스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겸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날 멤버들이 뽑은 자신감 최고 멤버는 잭슨. 해외파 마크, 잭슨, 뱀뱀 중 가장 한국형인 멤버는 마크. “어릴 적부터 여러 나라에서 살았기 때문에 어떤 문화든 빨리 적응해요. 잭슨은 매운 거 입에도 못 대는데, 저와 뱀뱀은 무척 좋아해요.” Jr의 취미는 독서다. “연기를 배우니 노래와 춤의 표현도 넓어지고, 상상력이 필요한 분야니 책을 읽는 취미까지 생겼어요. 요즘엔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11분>을 읽고 있어요.” 영재는 박진영 프로듀서로부터 칭찬을 들은 보컬리스트. “고음이 뻥 뚫려 있다, 시원하다고 해주셨어요.” 뱀뱀과 함께 막내인 유겸은 “박진영 PD님께서 돈은 먹고 살만큼 있으면 된다. 너희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앞으로 평생 가슴에 담고 살거예요.”라고 말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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