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엘르 2월호 화보 / 사진: 엘르 제공
배우 박신혜가 이국적인 홍콩 거리에서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패션매거진 엘르 2월호 화보에서 박신혜는 이국적인 홍콩의 거리에서 1960년대 레트로 무드의 강렬한 컬러와 위트있는 프린트가 가미된 2014 S/S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맑고 투명한 눈망울의 소유자인 박신혜는 홍콩에서 이어진 빡빡한 촬영과 파티 참석 일정에도 밝고 진솔한 애티튜드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박신혜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들어 패션에 점점 관심이 많아진다. 컬러감 있는 옷을 입으니 상큼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화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현재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신혜와 함께 한석규, 고수, 유연석 등이 출연하는 '상의원'에서 극 중 왕비로 분할 박신혜는 캐릭터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고.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박신혜가 차기작 '상의원'을 통해 소녀와 숙녀 사이에 선 그의 성숙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일 각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해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이번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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