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영화 ‘8번 출구’로 찾아온 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만났다.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받은 ‘8번 출구’는 게임 원작으로, 지하도를 무한 반복하며 이상한 현상을 만나는 스릴러 장르 영화다.
영화 각본에도 참여한 니노미야 카즈나리에게 작품에 매료된 이유를 들었다. “‘8번 출구’를 통해 영화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었어요. 원작인 게임 자체가 특이하거든요. 어떤 영화가 나올지 기대감이 컸어요. 단순히 독특한 게임을 영화화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본과 촬영에 임했어요.”
그는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밝혔다. “시대의 선두 주자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즐겁게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 이렇게 재미있는 걸 하니, 다음 세대는 더 재미있는 걸 만들기를 바라고요. 불후의 명작인 원작 게임을 존중하면서 영화 각색에 참여한 이유이기도 해요.”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28년 차 배우다. 그는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했다. “담담하게 계속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 그때 힘들었구나’ 하겠지만, 담담하게 해내는 것 외에는 나아갈 방법이 없어요. 되돌아보면 어릴 때부터 단체 생활을 했고 , 숨 가쁜 일정이 힘들 때도 있었을 텐데 도망치지 않았더라고요. 묵묵히 해내는 자세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느끼고요.”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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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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