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제공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의 주연배우 3인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독보적 아우라가 담긴 패션 매거진 '엘르'의 3월 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된다.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상견니'는 앞서 개봉한 대만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초 흥행작'. 1월 25일 개봉한 한국에서도 개봉 22일 차에 31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감성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추리&반전의 재미까지 더한 이번 영화 '상견니'는 완벽한 짜임새의 각본과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폭넓은 감정연기를 탁월한 표현력으로 소화한 주연 배우 3인의 퍼포먼스를 발판 삼아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력으로 아시아 흥행 신드롬을 이끄는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한 행사를 소화하며 한국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 내한 기간 중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의 3월 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이목을 끈다.
각종 내한 행사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 '엘르' 3월 호에 참여한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영화 '상견니'와 한국의 '상친자'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안고 카메라 앞에 섰다. 시종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세 사람은 원작 드라마부터 쌓아온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화보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17일(오늘) 공개된 사진 네 장에는 캐주얼한 데님 셋업부터 드레시한 수트와 원피스까지 스타일 소화력 200%를 뽐내는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드럽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포즈로 남다른 분위기를 완성하는 모습은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엘르' 3월 호는 화보와 함께 배우 3인의 인터뷰도 공개한다. 가가연은 "'상견니'는 내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이라고 말하며 "겉으로 드러난 성과들은 물론, 개인적으로 많은 걸 얻고 배웠다. 인생을 한층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줬다고 할 수 있다. 서울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형용할 수 없는 감동에 휩싸이기도 했다"라며 '상견니'의 의미와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상견니'와 함께 한 시간이 어떻게 기억될 것 같느냐고 묻는 질문에 배우 허광한은 "인생을 통틀어 가장 특별하고 멋진 경험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촬영할 때 들었던 노래를 다시 듣기만 해도 일종의 본능이나 잠재의식처럼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라고 답하며 '상견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백우 또한 "언젠가 아이에게 '아빠가 이런 작품을 찍은 적 있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어'라고 말해주고 싶은 작품이다. 함께한 가가연, 허광한 배우의 이야기도 들려줄 거다"라고 답변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영화 '상견니'는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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