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맥앤지나 제공
김강우가 퇴폐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6일 매거진 <맥앤지나> 측은 영화 '슬픈 열대'와 '탄생'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첫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 '극동' 출연을 확정한 김강우와 함께 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데뷔한 지 20년 이상 된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기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제가 마음이 편하게 연기해야 보시는 분들도 부담감이 없을 거예요. 마음가짐은 열심히 하려는 자세로 임하지만, 그 욕망을 표출하는 순간 썩 좋지 않은 연기가 나오더라고요"라며 본인이 연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밝혔다.
또한, 세월이 지나도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고 묻자 "모든 사람이 그럴 수는 없겠지만 저를 통해 어느 누군가는 상처받고 슬픈 마음을 회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앞으로 선보일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강우의 화보가 담긴 <맥앤지나> 강우호는 온라인으로 예약판매 중이며 5월 9일부터 서울·경기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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