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화보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최성은이 영화 '십개월의 미래'로 돌아왔다.
15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십개월의 미래'에서 주인공 미래를 연기한 최성은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십개월의 미래'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는 미래의 10개월을 다룬 영화다.
공개된 화보 속 최성은은 퍼플 컬러 패턴 바디 수트와 블랙 롱 드레스 등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그만이 지닌 독특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경험해보지 못한 서사를 가진 미래를 연기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참고하며 역할에 이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영화 '십개월의 미래'를 보는 관객들이 임신이라는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감정 변화와 선택에 대해 사람 대 사람으로 바라보고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영화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알고 있던 최성은 너머의 최성은을 발견하고 싶다. 연기를 하며 만나게 될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찾길 바란다"며 조심스럽지만 확고한 어투로 답했다.
끊임없이 나은 방향을 모색하며 나아가는 배우 최성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전문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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