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이솜이 상큼한 미소를 발산했다.
24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측이 이솜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소공녀'와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청춘을 대변하는 인물을, 그리고 최근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주체적이고 강한 인물을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 이솜은 자신의 행보에 관해 '도전'이라 설명했다.
그는 "어떤 작품을 하고 나면 사람들이 저를 그안에서 연기한 인물로 인식하잖아요. 그게 계속 바뀌는게 재미있어요. 사람들에게 저라는 인물이 고정된 형태로 남아있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도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한 여우조연상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의미가 큰 상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덧붙여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상이 아니더라도 또래 여성 배우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작업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 작품이라는 말로 애정을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에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작품에 잘 쓰이고, 동시에 자신도 배우로서 영화 안에서 잘 기능하길 바란다는 자신만의 목표와 바람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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