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싱그러운 비주얼 담긴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최우식이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3일(오늘)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기생충'의 최우식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우식은 푸릇푸릇한 정원을 배경으로 내추럴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최우식은 나른하면서도 그윽한 특유의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영화 '기생충'에 대해 최우식은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고 화자로서 이야기를 끌고 가야 하는 역할이어서 부담감 컸지만, 현장을 두려워하기보다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작 '멍뭉이'는 또 다른 것을 현장에서 배우며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나온 시간보다는 나아가야 할 시간이 많은 배우 최우식에게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자 "일하며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찾는 것 같다. 걱정과 고민이 많은 내 성격이 연기할 때는 장점이 된다. 고민하는 연기와 그렇지 않은 연기는 다르다"며 "과정의 행복함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우식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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