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남길, 천우희와 화보 속 감성 매력 발산 "역대급 케미"
기사입력 : 2017.03.21 오전 10:14
사진 : 천우희 김남길 / 바자 제공

사진 : 천우희 김남길 / 바자 제공


2017년 봄 극장가를 따스하게 물들일 가장 따뜻한 감성 드라마 <어느날>(감독 이윤기)이 주연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함께한 ‘바자’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영화 <어느날>에서 유쾌하고 발랄한 케미와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김남길과 천우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엔틱한 느낌의 공간에 마주 앉은 김남길과 천우희의 모습은 고혹적이고 무게감 있는 비주얼로 영화 속 ‘강수’와 ‘미소’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모은다. 특히 촉촉하면서도 그윽한 눈빛은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만 같은 진한 아우라를 풍기며 두 배우가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쇼파에 걸터앉은 김남길은 수트와 체크 코트의 완벽한 매치로 젠틀한 멋을 더해 남성미를 배가시키고, 분위기에 취한 듯 눈을 감은 천우희의 모습은 섹시하고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 두 배우가 완성시킬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김남길과 천우희의 감각적인 비주얼은 물론 묵직한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을 한 데 담아낸 ‘바자’ 화보는 영화 <어느날>을 통해 수준 높은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올 봄 가장 따뜻한 감성 드라마를 선사할 두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어느날>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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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어느날 , 김남길 , 천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