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현빈, 화보 통해 궁극의 '터프 매력' 발산
기사입력 : 2017.01.03 오전 9:49
사진 : 현빈 / 매거진 퍼스트룩 제공

사진 : 현빈 / 매거진 퍼스트룩 제공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 측이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을 통해 배우 현빈의 신년호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화보는 기존의 도시적이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돌아온 현빈의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비주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하는 현빈의 모습은 영화 <공조> 속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캐릭터를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세련된 점퍼부터 화려한 퍼 코트, 섬세한 디테일의 블랙 야상까지 어떠한 패션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남다른 패션 소화력과 특유의 깊은 눈빛은 2017년 대한민국 여심을 공조할 현빈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기본적으로 세련되게 상대를 배려하시는 분이다.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많은 부분 자극을 받았다”며 끈끈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절실하게 밀어붙였다. 액션 연기도 모두 직접 해보고 싶어서 욕심을 냈다.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컸다”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영화 <공조>는 오는 1월 18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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