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제훈 / 퍼스트룩 제공

배우 이제훈이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화보를 공개했다.

5월 개봉 예정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 역을 맡아 비상한 두뇌로 사건 해결률 99%를 자랑하는 불법 흥신소 활빈당의 사립탐정으로 변신할 이제훈은 봄을 부르는 컬러풀한 화보로 밝고 경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이제훈은 tvN <시그널>을 통해 '금`토 남친'이라 불리며 사랑받았던 만큼 남친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과 모습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으로 등극해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통해 기억 없고, 자비 없고, 겁 없고, 친구 없고, 정도 없는 새로운 홍길동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듣도 보지도 못한 캐릭터를 예고해 tvN <시그널>의 ‘박해영 신드롬’에 이어 어떤 신드롬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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