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병헌-김고은, 압도하는 세 개의 칼 '협녀' 포스터 공개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전도연, 이병헌, 김고은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도연, 이병헌, 김고은이 열연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가 8월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려한 영상과 웅장한 액션, 강력한 캐릭터의 충돌이 매력적으로 표현되는 영화인 만큼, 오랜 시간 공들인 후반 작업을 거쳐 한층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고려를 탐하는 검, 유백 역의 이병헌과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로 분한 전도연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로 등장하는 김고은은 티저 예고편뿐만 아니라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영화 속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2015년 최고의 기대작 <협녀, 칼의 기억>,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공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8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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