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메릴스트립…동화 속 인물로? '숲속으로' 10종 캐릭터 포스터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10종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최고의 외화 기대작인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가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긴 10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10종 캐릭터 포스터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숲속으로> 10종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숲 속에서 캐릭터가 느끼고 있는 각각의 감정과 대표적인 대사를 담아냈다.
이미 공개된 영상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메릴 스트립과 조니 뎁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제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저주를 풀고 싶어? 그럼 숲 속으로 가!' 라는 메릴 스트립의 대사는 숲 속에서 각 캐릭터에게 벌어질 험난한 여정을 예고한다.
여기에 나무 뒤에서 누군가를 몰래 응시하고 있는 조니 뎁의 모습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베이커 부인' 역의 에밀리 블런트는 영화 속 강인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려냈다면, '베이커' 역의 제임스 코든은 자신감이 없는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해 두 캐릭터의 상반된 성격을 보여준다.
'신데렐라'와 '신데렐라의 왕자'의 대사는 우리가 잘 아는 동화와는 다른 면을 보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슬픔에 잠긴 듯한 모습의 '라푼젤'과 사랑을 찾아 서성이는 '라푼젤의 왕자', 그리고 귀여운 모습과 달리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는 '빨간 망토', 마지막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듯한 '잭'의 모습은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사연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압도적인 비주얼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10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시즌 신비롭고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