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캐릭터 포스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조달환, 이이경, f(x) 설리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적'의 11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 일본, 독일 등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를 기록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의 1차 예고편과 11일 캐릭터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 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물.
이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조달환, 이이경, 설리의 모습과 캐릭터가 강렬한 텍스트문구와 함께 전달된다.
먼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나를 좀도둑이라 하다니'라는 카피가 돋보이는 여월 역의 손예진은 생애 최초 액션 연기에 도전한 강렬한 손예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란한 검술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최고의 여자 해적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바다가 넓다 한들 내 배포만 하겠느냐'라는 강렬한 카피로 비장한 포스를 드러내는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배 위에서도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산적 두목다운 배짱을 확인케 한다.
이 외에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조달환, 이이경, 설리의 모습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완벽 변신과 함께 '해적'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호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 먼저 한국 사극 블로버스터의 오락적이고 대중적 면모를 인정받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통쾌한 액션을 예고하며 올 여름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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