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은채, 봄을 재촉하는 여신 '우아+페미닌'
기사입력 : 2013.03.22 오전 10:22
사진 : 정은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사진 : 정은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로 떠오른 정은채의 봄 향기 가득한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4월호 화보에서 정은채는 연한 살구빛과 새하얀 꽃들 사이에서 청초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겼다. 마치 정은채 자체가 봄꽃이 된 듯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것.


해당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어릴 적 영국에 살았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문화 취향으로 연결되었다"며 "언젠가 꼭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한국에 들어와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데뷔 3년 만에 두 감독과 함께하는 행운을 얻은 그녀는 영화 두 편이 동시에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정은채는 "운이 좋았다"면서 "항상 나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는 "혼자 있는 시간을 결코 외롭게만 생각하지 않고 낯선 동네를 구석구석 탐방하거나 시원하게 물빨래를 하면서 내면의 힘을 비축한다"며 낙관주의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무궁무진한 배우 정은채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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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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