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앳스타일 제공
정대현이 앳스타일 10월호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새 솔로 앨범 '행로'에 담긴 메시지와 각오를 전했다.
'행로'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정대현은 인터뷰에서 "기대를 안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겠지만, 큰 기대라기보다 빨리 활동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행로'는 뮤직비디오와 곡에 힘을 많이 준 작업"이라고 밝혔다.
정대현은 '행로'를 "10대부터 30대까지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이자,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돌파구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춘을 다룬 노래가 많은 만큼 제가 가장 잘하는 보컬의 전달력에 집중했다. 사운드는 강렬하지만 보컬은 차분하고 진솔한 톤으로 불렀고, 의미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 포인트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의 결이 단순한 '컴백'과 다른 이유도 분명히 했다. 그는 "3년의 공백으로 많은 것이 리셋됐고, 백지에서 다시 하나씩 찾아 나가듯 작업했다"며 "30대에 새롭게 들고 나온 '제대로 된' 솔로 앨범이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도 전했다. 정대현은 "공백도 길었고 마음 아픈 일들도 있었다. 기다림이 당연해지지 않도록 이번 활동으로 안정감을 드리고 싶다. 팬분들의 시간과 노력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다는 걸 다시 크게 느꼈다"고 답했다.
향후 로드맵에 대해 정대현은 "공연도 염두에 두고 있고, '행로'의 방향성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스스로에게 "올해 계획한 건 올해 안에 끝내자"는 약속을 남기며 "스스로 정해 둔 지점을 넘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로'로 돌아온 정대현의 진솔한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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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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