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워터밤에서 발라드? 나만의 방식"[화보]
기사입력 : 2025.08.04 오후 2:08
사진: 맨 노블레스 제공

사진: 맨 노블레스 제공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과 함께한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인 HYT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화보 안에서 이창섭은 절제되고 남성적인 무드를 선사했으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어지는 감정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이창섭은 “곡이든 무대든 그때그때 흐름에 맞게 결정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워터밤 무대에서 정통 발라드를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이 무드에서 이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건 나만의 방식이라 생각했다”며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언급했다.

뮤지컬 ‘멤피스‘ 재연을 통해 한 캐릭터를 다시 만났던 경험도 “더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감정선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실감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무대는 언제나 나를 자라게 한다”며 여전히 떨리는 첫 무대의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지난해 출간한 에세이 ‘적당한 사람‘에 대해선 “사람 이창섭으로 남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솔직함이 힘이 되었다는 반응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는 4분짜리 이야기, 책은 더 긴 호흡의 기록”이라며 음악과 글을 대하는 서로 다른 태도에 대해 밝혔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감정이 더 깊어지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는 그는, “지금은 멈추지 않고 제 속도로 흘러가고 싶은 시기”라며 “이 경험들이 언젠가 내 노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와 함께한 이창섭의 이번 화보는 ‘맨 노블레스‘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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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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