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우리 음악으로 뮤지컬 만들어지는 날 오길…영감 주는 아티스트 되고파"[화보]
기사입력 : 2024.12.20 오전 9:41
사진: 앳스타일 제공

사진: 앳스타일 제공


비투비가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0일 앳스타일 측이 비투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각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세련된 스타일링과 더불어 이들의 음악적 열정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현장에서도 멤버들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비투비는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과 메시지를 담은 곡을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비투비 멤버들의 열정과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임현식은 “비투비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며, 곡 작업과 음원 공개 방식을 놓고 깊은 고민 끝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은광 역시 “비투비 컴퍼니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곡을 어떻게 팬들에게 선보일지 고민했고, 지금의 방식을 찾았다”며 프로젝트의 배경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비올라잇’은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임현식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작업 과정에서 멤버들 모두가 기분 좋게 참여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팬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했던 진심이 곡에 녹아들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비투비 컴퍼니 설립 이후 멤버들이 느낀 변화도 눈에 띈다. 이민혁은 “저희를 위해 힘써주고 집중해 주는 직원분들이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안정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요즘 잘생겨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회사 식구들의 애정 덕분인 것 같다”며 유쾌한 대답을 덧붙였다.

연말 콘서트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은광은 “팬들이 더 좋아할 만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와 개인 무대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니엘은 “살짝 지나버린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비투비는 자신들의 음악이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서은광은 “비투비의 음악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져 우리의 역사를 후배들이 새롭게 쓰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2025 1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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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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