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그룹 izna(이즈나)가 시크와 러블리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달 29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측은 izna(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izna는 상반되는 두 가지 무드를 넘나들며 7인 7색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각양각색의 블랙 슈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izna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 izna는 한층 키치한 모습으로 변신,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함께 선보였다. 180도 달라진 러블리한 비주얼을 통해 izna는 몽환적인 표정 속 신인임이 느껴지지 않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완성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izna는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1년 뒤에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 미션을 수행하며 izna만의 진솔하고 풋풋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및 뷰티 브랜드 모델에 발탁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izna에 쏟아지는 다양한 러브콜에 이목이 집중된다.

izna는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걸그룹으로,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N/a’를 발매하며 가요계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N/a’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소녀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이 담겼다. 이를 증명하듯 ‘N/a’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 진입,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및 라쿠텐뮤직 등의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남다른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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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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