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즈 폴리오 제공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아시아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일 오후 에이티즈 윤호, 여상, 민기, 우영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판 ‘맨즈 폴리오(Men's Folio)’의 커버를 포함한 다양한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사진 속 에이티즈는 다채로운 룩으로 각각의 스타일을 자랑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이들은 촬영이 시작되자 감각적인 포즈와 매혹적인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이티즈는 자신들의 매력에 대해 묻자 “무대를 향한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무대를 소중히 여기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에이티니는 나의 행복이다. 앞으로도 저희와 쭉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는가 하면, "에이티즈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발전할 거다. 지켜봐 주시면 기대한 만큼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내비쳤다.
더불어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처음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너무 놀랐고, 에이티니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세계적으로 큰 무대에 서는 거라 조금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을 통해 세 번째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으며,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출연 소식을 전하며 월드와이드한 영향력을 뽐냈다.
한편 에이티즈의 화보와 인터뷰는 '맨즈 폴리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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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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