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반려견 로엘이와 투샷 "유기견 입양…끝까지 책임지겠다 마음"[화보]
기사입력 : 2023.08.01 오후 3:01
사진: 헤이마리 제공

사진: 헤이마리 제공


가수 송하예가 반려견 로엘이와 함께 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송하예는 반려동물 매거진 ‘헤이마리’ 8월호 주인공으로 낙점된 가운데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하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 원피스를 착장하고 반려견 로엘이와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송하예의 밝고 해사한 미소와 천사 같은 로엘이의 모습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송하예는 인터뷰에서 반려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최근 근황과 예비 반려인들을 향한 조언과 소신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너무 예쁘고 마음이 가서 끝까지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바로 보호소에 연락해서 데리고 왔다”라고 로엘이를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힌 송하예는 예비 반려인들에게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지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3가지만 기억하세요. 책임질 수 있는 경제적 능력, 반려동물을 향한 넘치는 사랑, 반려동물의 삶을 평생 책임지겠다는 강한 책임감. 이 3가지를 꼭 고려한 후에 입양을 결정해 주세요. 그렇게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며 열심히 생각한 끝에 내린 입양이라면 반려동물과 아주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로엘이와 신나게 뛰어놀면서 에너지를 다 쏟고 나면 또 온종일 함께 누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 로엘이 덕분에 집 안에 늘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항상 고맙다”라고 반려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작은 존재들에 대한 소중함을 아시는 모든 분들, 정말 애정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항상 행복하소서”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송하예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니 소식’, ‘새 사랑’, ‘행복해’, ‘호텔델루나’ OST ‘Say Goodbye’, ‘겨울비’, ‘니소식2’, ‘함부로 다정하게’, ‘운명이 우릴 갈라놓아도’, ‘이 노래’, ‘너를 보는 게 지친 하루에’, ‘처음처럼’ 등 송하예만의 깊이 있는 발라드 곡으로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송하예는 앨범 활동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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