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도재정의 향기를 시각화한 티저 콘텐츠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도재정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Perfume'(퍼퓸)의 콘셉트를 담은 멤버별 티저 사진과 무드 샘플러 영상을 순차 공개했다. 특히 이번 티저는 자신들이 직접 조향한 향기를 시각화한 티저로 특별함을 더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도영의 콘셉트 'February to April'(페브러리 투 에이프릴)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의 차가움과 따뜻함이 어우러진 향기를 시각적으로 구현, 다양한 의상과 분위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현의 콘셉트에는 유닛 NCT 도재정에 대한 지금의 궁금증을 음악이 공개된 후에는 놀라움으로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더욱 다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베일을 벗은 정우의 콘셉트에는 NCT 도재정 멤버 각각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최상의 시너지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은 만큼, 세 가지 콘셉트와 정우의 훈훈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는 화사한 분위기의 티저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NCT 도재정 새 앨범 'Perfume'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사랑을 테마로 한 총 6곡으로 구성돼 봄에 어울리는 향기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Perfume'은 도영, 재현, 정우의 감미로운 아카펠라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Perfume'은 4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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