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삶의 원동력은 가족과 팬들"[화보]
기사입력 : 2023.03.30 오전 9:14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섹시미를 풍겼다.

30일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김요한은 ‘HIS SEASON’이라는 주제로 강렬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장에서는 특유의 친화력과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더스타’ 창간 10주년을 정말 축하한다. 1년 정도 만에 다시 만나 한 공간에서 촬영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10주년 기념호의 커버 소감을 밝혔다.

소문난 ‘동생 바보’ 김요한. 동생들이 가장 보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동생들이 힘들다고 말할 때”라고 답했다. 이어 “동생들과 같이 있었으면 문자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위로해줬을 텐데 그러지 못할 때 많이 미안하다”라고 덧붙이며 동생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좌우명과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묻자 김요한은 “아버지의 좌우명을 그대로 따라가는 중인데, ‘내가 완벽하지 않은 한, 남을 탓하지 말라’이다”라고 소개했다. 삶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팬들, 그리고 나를 사랑해주는 주변 사람들”이라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 한 가지를 묻자 김요한은 “초등학교 시절 ‘전국 소년체전’에서 태권도로 우승했을 때 코치석에 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룬 느낌이라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2021 KBS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 연기돌 김요한. 캐릭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일단 맡은 캐릭터의 주변 환경이나 서사를 생각한다. 실제의 나랑 비슷한 부분도 분명히 있을 테니 그런 걸 찾으려 하고, 캐릭터에 내 색깔을 많이 섞으려고 한다. ‘그 캐릭터를 연기해야겠다’라기보다는 ‘나한테 그 캐릭터의 이름표를 달아야겠다’란 식으로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대해 “만약 소속그룹 위아이가 컴백한다면 지난 앨범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그리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나 공연 같은 게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팬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김요한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커버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4월호(3월29일 발간)에서, 특별한 영상은 ‘더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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