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코리아 제공
방탄소년단 뷔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측이 뷔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뷔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셀린느 보이로서 화보에 참여, 호소력 있는 깊은 눈빛으로 보는 이를 매료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뷔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예능 '서진이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자로 보는 것과 직접 출연하는 것은 좀 다르지 않나. 하지만 이번에는 친한 친구들이 함께 출연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재밌었다는 후기 덕분에 출연을 결심할 수 있었다"며 "(제가) 손은 좀 빠른 것 같다. 몸과 말은 느리지만 설거지하는 손은 정말 빠르다고 느꼈다"라며 '김인턴'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뷔는 개인 음악작업에 대해 "욕심이 계속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마음에 드는 한 곡을 완성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여러 이유로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뷔는 팬 '아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시기를 묻는 말에 "아미(ARMY) 분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메시지들을 읽으며 나 또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요즘 어떤 데서 행복을 느끼고, 어디에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이런 일상적인 글들이 나에게 힘을 준다"고 답했다.
한편, 뷔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코리아' 4월호와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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