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 제공
NMIXX(엔믹스)가 첫 미니 앨범 콘셉트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NMIXX는 오는 20일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 14장을 오픈하고 분위기를 달궜다.
NMIXX는 최근 트레일러 영상과 콘셉트 필름을 통해 새 세계관 시리즈 'Docking Station'(도킹 스테이션)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첫 선을 보인 콘셉트 이미지 티저명은 '지혜'라는 의미의 라틴어 'senténtĭa'(센텐티아)로, 단체 사진에는 NMIXX가 머리를 맞대고 작전 회의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흥미를 돋웠다. 세계관 속 적대자에게 세뇌된 이들을 구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는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이 과연 어떤 해결책을 찾을지 다음 단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개인 이미지에서는 힙하고 독특한 멋을 뽐내고 Z세대 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다크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이 신선한 느낌을 전한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는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담고 있다.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R&B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MIXX)한 곡으로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편곡을 맡았다.
NMIXX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써 의미를 갖는 'expérgo'에는 'Love Me Like This'를 포함해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PAXXWORD'(패스워드),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 'My Gosh'(마이 가쉬), 'HOME'(홈)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올라운더 걸그룹'의 다채로운 보컬과 탄탄한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신보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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