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차 ITZY "4년 뒤에도 더 성장해있길"[화보]
기사입력 : 2023.02.14 오후 5:49
사진: 데이즈드 제공

사진: 데이즈드 제공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3년 스프링 에디션을 통해 그룹 ITZY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올해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있지는 공개된 화보에서 한층 성숙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단정하고 우아한 드레스부터 매니시하고 젠틀한 슈트까지 각양각색의 옷을 모두 소화하며 현장에서 많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있지의 멤버들은 각각 4년 차를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류진은 "데뷔 때와 비교해서 새롭기만 하던 것들이 익숙해졌다. 부담이 없진 않지만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4년 뒤에도 실력 면에서 지금보다 더 성장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나는 "매 활동이 터닝포인트였다"라며 "가장 최근 활동인 '체셔'때는 여유가 생겼다"라고 당당한 고백을 하기도. 최근 화제가 된 '유고걸' 무대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여섯 곡 정도 후보가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 '유고걸'이 가장 신나면서, 내 이야기 같기도 했다. 그 곡을 부르는데 흥이 나고 기분이 좋아져 무대에서도 즐기면서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도전했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예지는 '만약 있지의 다음 앨범을 혼자서 기획할 수 있다면 어떤 메시지를 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원래 눈물이 정말 없는데, 요즘은 있지나 믿지(팬덤)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그동안 잘 버텨온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있지만의 춤과 노래로 선물하고 싶다"라며 멤버와 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채령은 지난 활동 중 '마.피.아. In the morning' 활동을 꼽으며 "무대가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를 알게 해준 활동임을 밝히며 "어느 순간부터 무대 위에서 곡이 갖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라고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줬다. 리아는 데뷔 때를 상기하며 "데뷔 때와 현재와 지향하는 것과 방향성은 항상 같다"라며, "달라진 건 그때보다 더 굳건해지고 확신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ITZY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스프링 에디션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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